우연한 기회에 싱싱해몰 블로그를 방문하게 되었는데 체험단 모집을 하더라구요~~
꽃게를 무진장 좋아라하는 울꼬맹이들을 위해 신청을 했는데 떡하니 당첨되었답니다^^
꽃게오기만을 오매불망 기다리는 울꼬맹이들에게 떡하니 도착했네요~~
박스를 열어보니 완전 돌뎅이 같은 아이스팩 두개가 들어있네요ㅋ
꽃게 등껍질이 맨들맨들한것이 정말 싱싱해보이는데요~~
갑자기 울공주가 "엄마 1kg가 맞는지 저울에 올려보자면서 떡하니 올려났어요~
누가 고추방앗간집 손녀딸 아니랄까봐서리ㅋ
근데 쟁반이 올라가서 그런지 몰라도 1kg가 훨씬 넘는것 같더라구요^^
저 옆에 보이는 울집 전용 꽃게솔로 깨끗이 닦아주고 다리랑 윗부분은 가위로 잘라주어요~
우선 울꼬맹이들이 좋아라하는 찜을 두마리 해봤답니다~
게딱지를 열어보니 옆에까지 알이 정말 꽉차 있었어요^^
요요 실하게 꽉찬 알이 보이시나요?아직까지도 그때의 그맛을 잊지 못하겠어요^^
제가 다른알은 잘 알먹어도 요 꽃게알은 정말 잘 먹는답니다~
울꼬꼬마에게 살과 알을 발라서 밥에 쓱쓱 비벼줬더니
이래이래 정말 감칠맛나게 잘 먹는 아들녀석이랍니다^^
밥한그릇 뚝딱 드시고 이제 4살인 녀석이 요로코롬 뜯어먹기 시작했어요~~
표정은 요래도 어찌나 맛있다면서 잘발라먹는지요~~
이번엔 울신랑을 위한 꽃게탕을 해봤어요~다른건 안넣고 무만 넣었답니다.
고추장.된장.고추가루.소금.다시마 우린물을 넣고 끓어주어요
보글보글 끓고 있는 꽃게탕 참 먹음직스럽죠^^
제가 깜빡하고 맛있게 먹느니라고 꽃게탕 먹는건 못찍어서 아쉬워요ㅠ
꽃게를 좋아하는 저희가족에게 싱싱해몰에서 맛볼수 있는기회를
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^^